연간 계획 잘 되어가는가?

올해 초에 올렸던 내용에 대한 중간 평가를 해보자.

GTD로 업무처리하기

가장 잘 되고 있는 부분인듯 하다. 예전에 말한 것처럼 도구의 힘을 빌려 잘 하고 있다. 다만 포모도로 타이머 대신 pomodairo란 걸로 데탑 앞에서 정리하는 용도로 쓰고 있는게 차이?

NoSQL 솔루션으로 데이터 스토어 써보기

아 망했어요.

대략 이걸 쓸 기회자체가 안 생길거 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 항목과 더불어 좀 더 시도해보면 잘 될지도 모르지만 과연?

아니 그 전에 새 데스크 탑이 도착해야 기존 컴을 linux 테스트 용으로 써가면서 시험해보던가 할텐데 이건 정말 망?

Python web programming 해보기

일부 코드를 CherryPy (에서 flask로 넘어가면서) 로 작성하긴 했는데, 이거 보안 검수 받고 제대로 배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암울.

차라리 작년에 손댔던 Go 가지고 서비스 시도해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상대적으로 웹을 웹처럼 쓰는게 아니라 단순히 데이터 리포팅을 위한 툴로 쓰게 된 상태라)

아내와 아들과 여행가기

가을에는 료칸!을 부르짖고 있었는데 현실은 시궁창. 봄에 이천에가서 수영하고, 며칠 전에는 W가서 수영장+자쿠지 목욕을 하긴했는데, 으음. 여행분+휴식분이 부족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