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하루하루
예전에 적은 것처럼 요즘의 하루하루는 출근하는 날이면 TODO 리스트 위에서 돌아가는 듯; 다만 iPhone 위에서 돌리던 타이머 대신 PC 화면에서 돌아가는 딴 타이머를 쓰게 되었다. “땡"하는 소리 대신 90년 대 모 애니의 차화예고(…제목 그대로)가 흘러나오는 점이 차이랄까;
“하려던 일"들은 원래 잘(?)하고 있던 듯 하지만; “귀찮아 하는 일"은 TODO에 올려놓으니 약간 더 잘 챙기게 된 듯. 특히 일일 보고라거나 일일 보고라거나 일일 보고라거나. ((이건 반복되는 일 등록하는 기능으로 등록해서 쓰고 있음. 근데 이게 좀 미비해서, 주 중만 지정한다거나 하는 게 안 됨. 그래서 월~금을 각각 다 등록하고, 여기에 매주 반복을 선택해서 추가했다;; )) 팀장님 살려주세요(?)
심심풀이로(?) 만들고 있는 OmniFocus 통계 그래프에 TODO 진행 상황도 아래처럼 나오게 했다. 이게 바로 야크 쉐이빙…
대충 이런 식으로, 막대 그래프를 클릭하면 그 날 추가한 일 / 완료한 일 목록이 각각 뜬다. OmniGroup Sync 서버에 접속해서 긁어오게(…) 하는 기능만 추가하면 주말이나 아침에 리뷰/계획할 때 좋을 듯.
Python으로 간단하게 짠 거고, 그래프 자체는 거의 Python이 토해낸 JavaScript가 그린다. 물론 정말 이걸 그리는 건 jquery.flot.js 가 함; 피킹해서 그날 그날 한 일/추가한 일 찍는 것도 jquery(…). 아무래도 난 jquery없이는 JavaScript 못 짜게 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