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른 마우스

MS Wireless Laser 6000 Natural 을 질렀습니다.

현재 사용 시작 1시간 후의 감상

  • 일단 손에 잡히는 느낌은 집에서 쓰고있는 Logitech MX 510 (wired; optical) 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손목은 편한것 같기도함 (그렇지만 키보드를 수십배 많이 쓰는 직업인데다가 물건 도착하고 처음 써본거라 플라시보 효과일 확률이 99.89%쯤; 좀 더 자세한(?) 결론은 퇴근하고)
  • 배터리를 (AA건전지×2) 마우스에 끼워서 쓰는 방식(충전식이 아님) 살짝 무겁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라 만족 중
  • 버튼은 왼쪽 버튼/오른쪽 버튼/틸트 휠(4방향 휠)/휠 클릭/앞/뒤 이렇게 있는데, 기본으로 설정된 버튼 맵핑이 조금 다르다.
  • 일단 앞으로 (web browser의 forward) 버튼의 기본 동작이 돋보기 기능 -_-; 휠로 배율도 조절되긴하는데 이걸 어디 써라는 생각을 조금 하는 중
  • 휠 클릭의 기본 설정이 프로그램 선택인데, 특이하게도 화면을 분할해서 현재 떠 있는 애들의 목록을 보여주고, 분할된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전면으로 나옴. MX510의 경우엔 이게 버튼이 따로 있고 박스비슷한 공간에 프로그램이 리스팅 되는 기능이 있는데, 편하기로 따지면 MS 마우스 쪽이 좋은 것 같지만 휠 클릭을 가운데 버튼 클릭으로 쓰는(로지텍 MX510 기본 설정) 나에겐 좀 불편해서 – Firefox 에서 탭으로 링크 띄우기가 가운데 버튼 클릭이라 자주 씀 – 일단 하루 정도 지켜보고 다시 바꾼던가 해야; 대충 다음 그림처럼뜸 Tilt-selection

제대로 된 감상은 퇴근 후에 추가하기로.

ps. 마우스 밑에 작은 버튼이 하나있고, 수신기에도 버튼이 하나있는데 용도가 “장치 리셋"이라니.

 

같은 마우스를 쓰는 분들의 생각:

– kaistizen.net: 프로그래머를 위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