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선 후보들…
오늘이 사실 상, 후보 이름을 거론하면서 지지하거나 반대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관계로 (아직 자정은 지나지 않았다 :p) 일단 포스팅.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에 누가 나올진 궁굼하긴하지만 높은 순위의 관심사는 아니다. 그렇지만 바라는게 하나 있다면 제발 박모 독재자의 딸인 모근혜가 후보로 나오게되거나 – 개인적으로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혐오스로운 일이지만 – 대통령에 당선되는 불상사가 생긴다거나 하는 일은 제발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건 내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박근혜를 지지선언한 사람 중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 – 뇌물 수수, 대부분의 손자가 한국국적이 아닌 것을 고의적으로 선택한 등의 일을한 전국방장관 들 – 이 섞여 있기도하고, 인류에게 가장 도움이 안되는사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 뭐 필요악일 순 있지만 그렇게 높은 우선순위의 가치는 아니라고 믿는다 – 전체주의의 대두를 보게될것이라고 생각한다 – 박근혜 지지세력의 상당 수가 박모 독재자시절이 좋았지 하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이 많고, 그 때의 집단주의 적인 무언가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전체주의는왜 좋지 않은가? 나에게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 관점을 갖는 것을 제한한다 – 그리고 그런 차이가 문명/문화의 발전을 가져온다고 나는 믿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제한하는 전체 주의를 매우 혐오한다. 그런 이유로 몇 일 전부터 나돌기 시작한 삼성 그룹 수련회?의 매스 게임 영상을 매우 혐오스럽다고 생가했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해야만 했던 매스게임(그 때 전국 체전을 제주도에서 했지 -_-), 그리고 학교에서 축구 응원한답시고 해야했던 카드 섹션 비스무레한 무언가, 이런 것들은 개개인의 자유로운 시간을 희생시키면서, 그다지 높지 않은 – 아니 가치가 있긴한가? – 무언가를 추구한다.
그런 의미에서 독재자 박정희의 딸 – 그 것도 그 독재자의 이미지를 자기 지지로 어떻게든 쓰려고 발악하는 – 박근혜가 대선 후보로 나오는 것을 극히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