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 병특 실사 관련

결국 그냥 저걸 복사해서 내긴 찜찜해서 해당 지점에 가서 다시 입출금내역을 뽑았음

은행갔다 받은 충격과 공포: 은행 9시 반부터 하는구만 …잠깐 그럼 이놈들 9시 반~3시 반근무해보겠다고?

이거야 그렇다치고 사실 이렇게 급하게 처리해야했던건 검찰에서 바로 가져오라는 소릴 해대선데 (정확히는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이  것들은 지들만 일하는 줄 아냐.

사실 더더욱 엽기적인 것은 그 다음에 있다. LG다니는 A모군의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위 증명서도 떼오라고 했다고. A모군의 경우엔 학위 받은 학교가 코 앞이니 그렇다 치고, KAIST나 포스텍 나온 사람한테도

“내일까지 학위 증명서 떼오세요”

라고 한다라는 결론이 되는데. 검찰 이 것들은 개념을 안드로메다 직행편에라도 태워보냈나. 그럼 저 사람들은눈물을 마시며 휴가쓰고, 교통비 들고, … (뭐 원격으로 떼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들이 그런 편의 사항을 알려줄 것도 아니고, 당장 기한이 하루(도 안됨)인데 그런 방법이 있는지 잘도 알아내겠다)

고시 통과했다는 것들이 참 머리가 나쁜건지 개념이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