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어쌔신 크리드

rein이 주말을 불태웠던 게임(…)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의 리뷰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고스트 리콘, … 그리고 파 크라이와 PS2로 리메이크된 (재창조된?) 페르시아 왕자[1] 그리고 레이맨의 제작사인 Ubisoft Montreal의 작품이다.[2]

개인적으로는 페르시아 왕자 (PS2로 플레이했던) 의 기억을 떠올리며 구입한 게임이었는데, 초기 조작 빼고는 크게 유사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전투/암살에 중점을 둔 어쌔신 크리드퍼즐을 푸는 것 같은 이동에 중점을 둔 페르시아 왕자의 차이일지도?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은 어제 포스팅한 것처럼 양키센스 닌자. (시노비의 닌자처럼 맥주병이기도 하고)

어쌔신 크리드의 게임 진행은 크게,

  1. 도시간 이동[3]
  2. 비밀 지부 방문 + 정보를 모을 장소 확인
  3. 정보 수집과 선택 가능한 일부 미션들
  4. 스토리 라인을 따라 암살

이렇게 4단계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렇지만 1은 중반 이후에는 건너띌 수 있다. (재미도 없고)

본 게임에 해당하는게 3, 4인데, 선택 가능한 부가 미션들이 몇 가지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은 아주 큰 단점. 거대한 도시를 4개[4] 나 만들어 주었는데, 도시에 상관없이 하는 일은 똑같다. 즉,

  • 미리 정해진 높은 건물 몇 개(게임 내에서 view-point라고 지칭)에 올라가서 도시의 지도를 완성
  • 시민 구조 – 병사들에게 포위당해서 소리지르고 있는(…) 시민을 구출한다
  • 소매치기 – 정보를 얻는 소매치기… 뭔가 구성되다 만 느낌이…
  • 도청 – 그냥 앉아서 키 몇 번 누르면 된다. 좀 더 세밀하게는 못 만들었을까?
  • 정보원 접근 – (시간 내의) 깃발 수집 혹은 시간내/시간제한없는 암살 미션

이런 형태의 것들을 5~10개정도씩 반복하고 나면 3이 종료되고, 최종적인 암살 미션으로 들어간다. 그렇지만 아마 10여회에 불과한 약간의 동영상 + 암살 미션인 최종 암살 미션들 외에는 너무나너무나 똑같은 작업의 반복이다. 그런 점에서 잘 만들어진 도시나, 꽤 괜찮은 인공지능들의 빛이 바랜달까 -_-;;

그리고 암살자…여야할 캐릭터가 카운터 스킬이 나온 이후 부터는 대놓고 덤비는게 더 쉽다는 것은 어찌 생각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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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된 PS2, Xbox, PC, GC 게임 []
  2. from wikipedia ‘Ubisoft Montreal’ []
  3. 말 타고 달리는 것인데, 딱히 재밌을게 없다. 물론 부가적인 깃발 모으기 놀이를 할 수 있긴하지만 딱히 재미있다고는… []
  4. 본거지인 마샤프는 좀 작지만, 에이커, 다마스쿠스 그리고 예루살렘은 꽤나 거대하고 통일성있는 도시를 보여준다. []

MS Windows에서Xbox360 패드 사용하기

Xbox360 패드 2개를 가지고 있는데, 1개가 USB연결이되는 유선패드라 윈도우에 연결. Vista는 알아서 드라이버도 받더라(Windows Update)로. 예전에 XP에 연결했을 때도 Xbox360 controller for Windows 던가를 설치하니 연결이 되긴했다.

간만에 지뢰찾기(…)를 하는데 패배…하는 상황에서 패드가 진동해대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Xbox 360 패드로 지뢰-_-찾기가 된다. 시험해보니 Windows Vista Games 폴더의 것들은 다 지원이 되는 듯. 일부게임은 듀얼 쇼크[1] 를 사용해서 진동 효과도 있다.(지뢰찾기…)

그런 의미에서 TombRaider: Anniversary를 윈도우 용으로 해볼까하고 Steam을 통해 구입했는데, 업데이트가 0%에서 정지 상태 -_-. 토요일에 Support 쪽에 글을 썼지만 대충 북미 서부라고 치고(태평양시간대), 17시간쯤 느리니 거긴 아직도 새벽. 내가 내일 출근한 후에나 응답을 받을 수 있을듯…

근데 좀 웃긴것은 패드로 좀 장시간(…) 마작 타이탄[2] 을 하는데 화면 보호기가 작동하기 시작.

MS 덤벼! 싸우자!

…이런건 아마 생각을 못했는지 게임 패드 입력은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처럼 idle 상태가 끝난 걸로 생각하질 않는듯함. (근데 이거 SP1이란 말이다; 수정 좀 해라 Orz)

  1. xbox도 이 명칭으로 부르는지는 확실치 않다 []
  2. Gnome 마작과 유사한…그렇지만 배치되는 조합은 좀 적은듯한? 짝 맞추기 게임이 제공된다. 이거 중독성이…(안그러냐 빠시야?) []

진 삼국무쌍 5

2/1부터 진 사골삼국무쌍 5가 나와서 플레이 시작 (Xbox360 용 한글판의 발매일은 1/31)

뭐 다들 잘 아는(…) 삼국지 기반의 일기당천(…)으로 적진을 뚫고 다니는 액션 게임이다. 다만 차세대 콘솔인 Xbox360과 PlayStation 3로 발매되면서 상당히 바뀐 모습을 보이면서 발매된 것 같다.

바뀐 점 & 향상된 점

그래픽 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차세대 콘솔로 나왔으니 어느 정도 당연한 얘기지만, 직전에 했었던 무쌍 오로치를 생각하면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폴리곤 수도 상당히 증가했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는 적절한(…)  depth of field  효과[1] 라거나 조금 더 화려해진 화면 효과들(쉐이더라도 썼나?)은 봐줄만 하다.

또한 일기당천의 컨셉은 유지하되, 좀 더 집단전으로 나오는 적 병사들이라거나 – 집단으로 모여서 플레이어를 반 포위한 상태로 있다가 접근하면 동시 공격한다거나, 특수 공격을 동시에 한다거나 – 적절한 무쌍기나 특수기를 사용하는 적무장들은 예전 작보다 훨씬 나은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나 기본 공격 수 회 후에 차지기를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이 "연무 시스템"이라는 연속기 위주의 시스템으로 바뀐 것도 호불호가 갈리긴하겠지만 괜찮은 선택 같다. 이전 씨리즈들은 너무 안 바뀌었거든 -_-;;

군마 시스템이나 무기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개편되었으며 – 개인적으론 지금 구조가 노가다 성이 좀 덜해졌다고 생각한다 – 미션 안에서 "전공 목표"라는 확정된 개념을 정립해줘서 좀 더 "디자이너가 원하는 진행"을 하게 해준달까. 예전에는 대사를 잘못 따라갔다간 엉뚱하게 진행하고 그러기 때문에 짜증날 때가 있었다.

 

아쉬운 것들

차세대 기로 나왔다고 하기엔 아직 그래픽 수준이 부족하다 -_-;; 컴퓨팅 파워는 확실히 상승해서 멈칫거리는 현상은 덜하지만, 그래도 가끔 느려지는게 보인다.[2]

그래픽 효과도 향상되긴 했지만 요즘의 프로그래머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수준의 효과는 매우 적다. 뭐랄까 당연히 이 시점에는 나와야할 최저선이랄까? 그런 정도의 그래픽 수준이다(평균정도다의 느낌?).

사용 가능한(특히나 시나리오 모드에서) 장수 수가 매우 적고(상당수는 프리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무기 시스템도 뭔가 고유 무기가 없어진 것은 꽤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볼륨이 상당히 줄어든 느낌.

 

총평을 내자면, 여전히 즐길만한 씨리즈의 재림이지만 볼륨은 줄었다 정도인 듯.

 

ps. 이보다 전에 플레이한 에이스컴뱃과 어쌔신 크리드는 더 재밌던거 같은데도 리뷰는 안써진다. 왤까?

  1. 인간의 눈이나 광학 렌즈를 통해서 볼 때처럼 초점이 맞는 영역은 뚜렷하게 그렇지 않은 부분은 흐릿하게 표현하는 것 []
  2. 물론 PS2 시절의 거의 멎는듯한 느낌은 없다 []

Eternal Sonata 플레이 중

지난 주에 도착한 Eternal Sonata를 주말동안 달려서 현재 플레이시간 12시간. 게임 시스템은 적응이 끝난 것 같다. 사실 시작하는데는 5분이면 족하다†. 그렇지만 파다보면 재밌는 점들이 많다. 스크린 샷을 찍을 수가 없어서 – TV 카드를 동생 줘버린지라 -_-a – 팬 사이트 킷에 있는 이미지로 대체해본다(…).

우선 전투. 꽤 재밌게 구성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리얼타임도 턴도 아닌 방식인데(굳이 고르라면 턴?), 그나마 유사한 전투 시스템을 찾으라면 PS2로 발매되었던 Tales of Destiny 2의 전투시스템 정도가 있는듯 하다. 전투화면은 아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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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무선랜, 그리고 Xbox 360 무선 컨트롤러의 공통점

무선랜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IEEE 802.11 시스템으로 생각했을 때 이 세 가지는 적어도 한 가지, 그리고 서로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과연 그것은?

힌트를 하나 주자면 무선 전화기 중 일부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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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Eternal Sonata 도착

아시아 코드의 영문 버젼(영어 자막 + 일어/영어 음성)으로 구입한 Eternal Sonata가 도착. 어제 오후에 플레이아시아에서 주문했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 세상 참 좁구나†.

Eternal_Sonata Eternal Sonata는 처음 스샷이 나왔던 시절(그러니까 트러스티 벨이라고만 불리던 시절)부터 기대했었던 작품인데 – Xbox 360을 구입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고 – 받아서 해보니 기분이 좋긴 하군요.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유려한 배경과 깨끗하게 카툰렌더링된 그래픽들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학부 시절부터 non-photorealistic rendering‡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일단 그래픽만으로도 만족입니다(대충 옆의 표지그림 비슷한 게임화면이 유지됩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 원래 제목은 Trusty Bell ~ 쇼팽의 꿈 – 음악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음악 자체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

리뷰들이 "단선적인 스토리라인이 단점이다" 라는게 많긴했지만 게임 시스템 전반과 전투 시스템에는 호평도 많고 해서, 어서어서 플레이를 해야(…). 이번 주말도 짧겠네요(야).

전공 + 직업 때문인지, 전투 시스템이라거나 렌더링 쪽은 관심이 좀 더 가게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도 합니다. 사실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은 게임하면서 "야 이거 ???써서 구현한거 같지 않냐?", "이거 ????하는 식으로 야매로 만들었겠지?" 하는 대화를 하게 되지만(…).

근데 정말 TV 카드 통해서 플레이하던 시절처럼 스크린 샷을 쉽게 남길 수 없는게 아쉽긴 하군요. 예쁜 화면이 참 많아서 -_-a. 그런 의미에서 뭔가 편하게 스크린샷을 뽑아낼 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트랙백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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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360 지역 코드에 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Xbox360 용 게임으로 발매된 Trusty Bell (혹은 Eternal Sonata – 쇼팽의 꿈; 이름이 2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이란 제목의 RPG게임이 있다. 얼마 전에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었지만 매뉴얼만 한글화되었기 때문에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rein에게는 그림의 떡.

플레이 아시아를 뒤져본 결과 이런 버젼들이 존재하더라.

  • 6월에 출시된 일본어판(NTSC-J)이 있다. 일본어 음성/자막.
  • 9월에 출시된 북미판(NTSC-U/C)이 있다. 영어 음성/자막.
  • 이번 달에 한국에 발매된 물건. 역시 NTSC-J에 일본어 음성/자막. 그냥 일본어 판에 코드 제한이 추가로 가해지거나 한 것이라고 보임.
  • 홍콩 쪽에 발매된 아시아 코드(역시 NTSC-J)의 물건. 영어+일어 음성/영어 자막 버젼과 일어 음성/일어 자막이 있다.

일단 북미판은 NTSC-U/C (US/Canada) 버젼이라 아예 하드웨어 자체가 호환이 안되니 일차적으로 기각. NTSC-J버젼들이 호환 가능한 것들인데 일본어 음성/자막이면 아무래도 내가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영어 자막이 있는 쪽이 좋은데 아시아 코드의 경우 한국내에 발매된 Xbox360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지 여부가 오리 무중 -_-

MS KB에 있는 정보로는 Xbox360에는 NTSC-U/C, NTSC-J, PAL 3개의 지역 코드만 존재하는 것 같은데, 이건 아무래도 하드웨어 생산 구분인 것 같고, 실제 지역 코드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설명이 없다.

누군가 적절한 참고 자료나, 아니면 아시아 코드(NTSC-J)의 호환성을 아는 분 있으면 설명 좀(…)

일단 알게된 사실은 아시아 지역 코드(NTSC-J)인 것은 거의 돌아간다는 것. 일단 이걸 믿고 Eternal Sonata 아시아 코드를 샀는데 성공(…)

Xbox360, 무쌍 오로치

지난 주에  Xbox360과 이를 위한(…) Dell 모니터를 질렀다. 이와 함께 구입한 타이틀이 Halo 3와 무쌍 오로치 2가지이다. 덕분에 주말 포스팅은 없다 후후후(…)

개인적으로 코에이의 무쌍 씨리즈를 상당히 즐겨서 플레이해서 – 별 복잡성 없이 액션에만 적절히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 그간 진삼국무쌍 2, 3, 3 맹장전(…), 4 그리고 전국무쌍까지 플레이해왔다. 이 무쌍 씨리즈의 세계관을 통합믹스 시켜서 내놓은 타이틀이 이 “무쌍 오로치”다.

orochi 진 삼국무쌍에서의 상당히 변형된(…) 삼국지의 세계관과 전국무쌍의 일본 전국시대의 세계관을 이 두 세계를 융합시키면서 침공해온(이미 스토리는 저 안드로메다 너머로…) 마왕 오로치를 격파하기 위해 게임이 진행된다. 사실 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설정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지만 게임 자체는 재밌었다(…). 덕분에 지난 주말엔 Halo 3 포장도 안뜯고 오로치 무쌍만…

선택가능한 진영은 위, 촉, 오 삼국과 전국시대 무장 팀 해서 이렇게 4가지. 1인 무장으로 진행되던 이전과는 달리 – 특히나 개개인의 스토리라인이 중시되는 맹장전이나 전국무쌍과는 더더욱 달리 – 3인 1조라는 특이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그것도 시나리오 진행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서(…) 추가되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를 다시 섞을 수 있어서 참 뭐랄까(…), 그냥 농담으로 얘기 했었던 조운 – 사나다 유키무라 팀이라거나 조조 – 오다 노부나가 조합 같은게 가능해져서†, 후 정말 말이 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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