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코스믹코믹: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

cosmiccomic

대략파인만이나로지코믹스같은 느낌의 책이다. 로지코믹스 때는 좀 덜했는데, 이 책과 파인만은 내용이 좀 비어있는 기분. (아래 사진이 두 책)

feynman-logicomics

그리고 전자책으로 구매했는데 폰으로 보기엔 좀 불편해서 결국 데스크탑으로 옮겨서 봄 — 종이책 살걸 ㅠㅠ.

개략적인 얼개는 빅뱅이론의 나오기까지의 이론적/실험적 증거를 찾아가는 여러 사람의 얘기를 좀 가볍게 다룬다. 예를 들어

같은 얘기를 모아서 빅뱅 이론이 성립되어간 과정을 이론/실험적 증거로 얘기한다. 잘 읽히고 내용도 꽤 흥미롭다.

근데 전개를 단편적인 에피소드 나열에 의존하는 거 + 너무 짧고 얕게 쓴 건 좀 불만이다. 여러모로 미묘한 책. 로지코믹스에는 만족하고 + 파인만 책에는 만족하지 못했다면 비추. (파인만 책 보다도 내용이 없어…)

하루 쉬기

대충 3주간 좀 빡쎄게 일했더니 그리고 어제 어느 정도 마무리 지어져서 긴장이 풀리면서 새벽부터 열이나고 몸 상태가 엉망인걸 체감하곤 하루 오프.

간만에 커튼도 걷고[1], 환기도 좀 시키고, 책도 좀 읽다가 어제 필이 꽂힌(…) 만화책을 사러 홍대를 갔다왔다.

아카짱 블로그에 소개된 둘째 공주 이야기 / 여자의 식탁 1권을 구입했는데 둘 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특히나 둘째 공주 이야기의 표제작인 첫번째 단편은 맘에 듬. 비슷한 분위기?의 동아시아권 중세 …정도의 느낌을 배경으로 한 소설인 십이국기 (이건 좀 판타지지만… 뭐 분위기랄까 -_-;; ) 도 만족스럽게 봤었다. 그리고 채운국 이야기도 내용이 좀 어수선하고, 빠릿빠릿한 맛이 없는게 흠이긴 하지만 그런데로 즐겼는데, 둘째 공주 이야기의 첫 단편은 구성도 깔끔하고, 내용도 맘에 들게 종결(?)되서 만족. 사실 이거 그냥 한 10여권 정도의 장편(?)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작년 10월에 4주 훈련 갔다오고 망가진 안경도 드디어 — 4달 반만인가 — 제대로 된 안경으로 교체하고 일 처리는 좀 된 듯한 날.

덤으로, 반디 앤 루니스에 가서 — 알라딘이 사용하고 있는 사가와 택배에 크게 실망한 상태라 당분간은 오프라인 구입만 하기로 — 로버트 해리스의 신작 “고스트 라이터”도 구입.

여튼 이런 여가(…)로, 올해 휴가도 대충 1/3 에 가깝게 써버린 상태 (15일 중 4일?) 가 되버리긴 했지만, 하루 쉬었으니 여차여차 회복은 된듯.

ps. 사실 일요일 예정인 워크샵 발표 준비도 하려고 했으나… /먼산 /먼눈

  1. 밤에는 집 근처가 시끄럽고 밝아서(…), 두꺼운 암막 커튼 쳐 놓고 잔다 -,- []

홍대 입구가 더더욱 멀어졌다

회사가 삼성역 근처라 대학(원) 다니던 시절보다 멀어지긴 했었는데, 이사를 신천으로 했으니,

하카다분코,

고엔,

북새통과 한양문고는

무려 지하철 정반대편(정확히 정반대는 아니지만)이 되었다 Orz 이동 소요시간은 42분;

뭐 그래도 꿋꿋이 찾아가서(…),

왕국의 열쇠 1 ~ 3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 3권

을 지르고 왔다. 근데 진짜 멀긴 멀다 -_-;; 아무리 20% 할인이 좋아도 그냥 인터넷으로 지르는걸로 바꿔야할 때가 온건지도 모르겠다;

제약 조건

특정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혹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 때 일반적으로 몇 가지 제약 조건이 걸리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부족한 자원에 의해 제약 조건이 걸리기 마련인데, 대략 1년간 책을 사면서 겪게된 변화는 이런 것.

대학원 시절:

돈이 부족하다!. 그런고로 책 값이 주 제약 조건

현재:

공간이 부족하다! 그런고로 책장 공간이 주 제약 조건

잘 안보는 책이라거나 더 모을 의지가 없어진 만화책이나 라이트 노벨 등등을 누구 주거나 넬방 보내거나 폐기(…)하거나 해야겠음. 그런 의미에서 식객 1~7권 분양(…)합니다. 가져갈 사람 없으면 넬방으로 보내야 Orz

Peanuts

흔히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과 스누피Snoopy 로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는 찰스 M. 슐츠(Charles M. Schulz)의 Peanuts는 사실 rein이 가장 좋아하는 코믹 스트립이다.

어제 뜬금없이 이게 다시 보고싶어져서 국내에 발행된 것(신영 미디어를 통해 발간된게 있다)을 찾아봤으나 역시나 품절(…). 그래서 아마존을 찾아보니 멋진 물건이 있다.

complete_peanuts

The Complete Peanuts 1950-1954 Boxed Set (Image from amazon.com)

조금 더 뒤져보니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Peanuts 스트립을 묶어서 양장본으로 발간하고 이 것들을 2권씩 묶어서 매년 10월에 박스셋으로 내놓는다고 한다. 현재 8개의 볼륨 = 4개의 박스셋이 나와있는 상태. 아마존에서 개당 $32.97. 원래 $50 정도니 할인율은 나쁘지 않은데 볼륨 수가 앞으로 늘어날 것을 생각하면(…)

카트에 다 집어넣고 운송료 젤 싼걸로(3주 걸린다 Orz) 하면 대략 $161.88. 환율 900원 잡고 14.6만.

과연 지름신이 다시 찾아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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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잡상

일단 주말 동안 읽은 것, 본 것, 사려고 고민한 것[….]들.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 진중권 씨의 미학 산책(…) 정도의 느낌인 책. 사실 주말에 읽었다기보단 목~토 읽은 것. 미학 쪽엔 지식이 눈꼽만큼도 없는 어디의 누구씨가 보기엔 괜찮았음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1, 2 권 – 서울문화사에서 내놓기 시작한 라이트노벨 중 하나. 뭐랄까 완전히 메이저가 되긴 힘든 정도의 느낌인데 나름대로 볼만했음(애니메이션은 평이 좀 별로였지만 라이트노벨 자체는 나쁘지는 않달까 정도의 느낌)

Pluto 4권 – 우라사와 나오키 씨의 신작. 제 4권. 마지막 부분의 ?????? 사망씬이 참 ㅁ;니ㅏ어;림 했지만[…] 여전히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 라인. 다음권이 보고싶다 ;ㅁ;

코드 기어스 – 막장의반역의 루루슈 24/25화 – 작년 말~올해 초에 봤던 애니메이션 중에 최고라고 생각했던 물건. 총집편을 화수에 포함 안시키는 것은 좋긴했는데, 방영일 수 모자라다고 24/25화를 여름에 합니다라고 하는 센스 -_-; 결국 방영이 되긴 했는데 이제 까지의 의문점을 풀어주지도 않고(아니 2개쯤 해결하긴했나?) k개 증가시켜주는 악랄한 센스.
ps. 루루슈의 사악함은 여전히 마음에 든다[….]

스즈미야 하루히 씨리즈 9권(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 사실 다음 권까지 있어야 볼만할 것 같지만(스토리가 반으로 나뉘어서 2권으로 구성된 상태), 여튼 읽기 시작했음. 아직 1/3 정도만 읽어서 최종적인 감상은 나중에;

Civilization IV의 두번째 확장팩 – Beyond the swords – 이 발매되었음(물론 국내에 발매될 일은 없는 것 같지만).

Valve의 Steam에서 원본 + 확장팩(첫번째 확장팩은 제외)이 대략 50달러.

아마존에서는 원본 + 확장팩 팩키지가 없고 따로 따로 구입시 대략 6x달러.

…뭐 그런 관계로 사고 싶긴한데 이미 이번 달 카드 결제액이 만만치 않을 느낌이라는 것 Orz

홍대입구가 매우 멀어져서 슬픈 날

매달 10~12일 사이 정도에 대원 CI에서 NT노벨을 발간합니다.
제 경우엔 풀 메탈 패닉, 패러사이트 문, 스즈미야 하루히 씨리즈, 오펜 등등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여튼 오늘이 이번 달 발매일이라 퇴근하고, 삼성역에서 출발해서 홍대입구역까지 가서 북새통/한양문고 (오늘은 군의 동행으로 한양문고도 들렸음)를 들리고 다시 낙성대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소요시간이 Orz

삼성역 – 낙성대 (9정거장 약 19분), 낙성대 – 홍대입구 (12정거장 약 26분) x 2

이동 소요시간 1시간이 넘네요 -_- (그것도 강남역 – 신도림 구간은 사람 수도 Orz)

흑흑 매달 하루정도는 이 거리를 다녀야 한단 말인가

낚였다 orz

일요일 점심을 아지바코에서 해결하고, (이번엔 미소 곱배기 + 차슈에 도전. 개인적으론 쇼유라멘쪽이 더 맞는다는 느낌)

홍대 입구까지 걸어가서 -_- (무진장 더운 날씨였다. 융융 두고보자 -_-++),

마스터 키튼 4~6, 츠바사 신간을 구입했다.

…그리곤 어제 저녁에 츠바사 시간이라고 샀던 물건을 보려는데,

!!!!

이거 신간이 아니라 가이드북 어쩌구 저쩌구(………..)

크아악 표지 디자인에 두께까지 같게 해놓으면 그게 신간인줄 알지 누가 만들다만듯한 설정자료집이라고 생각하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