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때마다 식음전폐의 위기로 rein을 내모는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IV ((2005년 올해의 게임이기도함)) 의 새로운 확장팩 ((Warlord, Beyond the Sword 라는 2개의 확장팩이 각각 2006, 2007년에 나왔다)) 이 2K 를 통해 발표 되었음 — 오전에 출근했다가 SexyDino’s GameLog에서 저 소식을 알게 되었다.
보도 자료는 Firaxis 홈페이지에는 2K로의 링크만 있고, 2K의 링크는 여기.
1994년에 Microprose를 통해 발표된 게임 Colonization의 리뉴얼 버젼인데, 문명 IV에 사용된 엔진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 사실 문명 IV의 거의 다 고쳐쓸 수 있는 스크립트 엔진을 생각하면 누군가 이걸 유저 MOD로 안만든게 살짝 신기하지만(…)
이번 확팩에서 제일 멋진 점(?)은,
Colonization does not require the original Civilization IV product in order to be played.
Civ IV 오리지널 디스크가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문명 IV의 각 확장팩들이 원래 따로따로 설치할 수 있긴 했어도 — 즉 Warlord를 구입하지 않고도 오리지널만 있으면 BTS를 플레이할 수 있었음 —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3번째 확장팩이라 그런지 좀 특이하구나[…]
근데 문명 확장팩이 계속 나오는 것도 좋은데 콘솔/휴대기기용으로 발매되는 Civilization: Revolution 말고도 PC용으로 발매되는 정통 후계자도 하나 나와주면 안될까 Orz
우와, 발표만 된 거죠? 설마 출시까지 됐나요?
요즘 바쁜데 언제 해보나….
발표만이에요 ~_~ 출시는 가을예정이라고(…)
북미 지역엔 오늘 발매됐습니다.
그렇군요 -_-;;
자 그렇다면 대체 한국으로 배송시킨 제 게임은 언제 올까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