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싸우자!
작년부터 시작해서 3년간 내가 해야하는 일은 지정된 업체에서 연구 개발에 종사하는 것…인데 병무청 이 귀찮은 것들 -_-
출퇴근할 때 출입카드를 찍는건 그렇다 치고 ((퇴근할 땐 아니어도 출근할 때는 찍어야하거든 -_-;; 근데 퇴근할 때도 찍게 되었음; 병무청 시밤쾅)) , 추가로 매일 출/퇴근 때 인사팀 가서 추가로 출퇴근 기록을 쓰게 생겼다 -_-;;;;
R&D라는게 어디의 이모 대통령처럼 새벽에 나가서 밤까지 일하면 되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험해보는 일인데, 출근/퇴근을 이렇게 빡쎄게 검사하면서 시간 맞출 일이 있나 -_-
아으 진짜 무지 귀찮네
Without SSH
SSH;Secure SHell은 telnet의 대안으로 제시된 암호화된 프로토콜인데, 이걸 통해서 linux terminal을 쓰거나, 파일을 복사하거나(scp), 파일 서버(sftp)를 이용할 수 있다. 덤으로 tunneling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양 끝”을 포장하는 프록시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서 우회해서 웹이나 디비 같은데 접속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인데 회사에서 쓰지 말라고 공지가 Orz
뭐 이해 못할것은 아닌데, 어째서인지 회사 아이피가 막혀있는 몇 몇 웹 호스팅 업체 … 와 거기 속한 웹 페이지들을 읽는다거나, 일부 저널의 논문 전문 보기라거나 ((사기엔 가격이 좀 비싸고(…) 학교 서버로 우회해서 본다)), 집 컴에서 파일을 가져온다거나 ((집에 있는 모든 음원의 립이 하드에 있다(…). CD는 지르면 립 뜨고 조용히 보관(…) )) 하는 일 들은 이제 전부 즐 Orz
뭔가 연휴를 앞두고 좌절이 넘치는고나.
헐.. SSH 막힌건 타격이 좀 큰… -_-a
왠지 씨디는 고이 소장해야 될 걱 같아 하드로 립해서 듣긴 하는데(이게 더 편하기도 하고..)
나중에 원본 씨디 찾으면 안나오는 경우도 많더라는 ㅡㅡ;;; 거의 찾을 일도 없거니와 ;;;
deisys / 타격이 좀 큼(…).
수원 / 그렇게 없어진 씨디 중 하나를 올해 다시 산게 있지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