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s world를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로깅 툴인 WordPress가 2003년 5월 27일의 첫 번째 릴리즈 (0.7 버젼) 이후 5 년이 경과했다고 합니다. 첫 버젼의 간략한 기능 목록을 보면,
- 인용문 텍스쳐라이즈.
- WordPress Link 기능
- XHTML 1.1 지원
- 좀 더 지능적인 줄 쪼개기 기능
- 새 관리자 인터페이스와 포스팅 요약 직접 입력
- 새로운 기본 템플릿
이었다. 요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블로깅 툴의 느낌?
5년이 지났고 :p 이 이후로 변한 것들을 간략히 세어보면,
- 블로그 각 기능 — 머릿/꼬릿말, 사이드 바, 댓글, 본문, 본문 요약, 카테고리, 태그, 달력, 통계, 갤러리 … — 에 대한 사용자 혹은 플러그인에서 수정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지원 ((각 버젼마다 새로 추가된 것들이라 버젼을 명시하기는 좀…))
- 태그 지원 및 기존 태그 플러그인들과의 통합(2.3버젼부터)
- 몇 번의 관리자 기능 업데이트 (1.5, 2.0, 2.5, … )
- 갤러리 기능 통합 (2.5) ((심지어 사진에 맞춰서 테마색이 자동으로 바뀌는 갤러리인 monotone 이란 녀석도 있다. 중간에 넣은 사진이 monotone 캡쳐))
- 미디어 (사진, 플래쉬, 동영상, 팟 캐스트 ((podCast 전용 테마도 존재한다)) … ) 관리 기능 (이것도 여러 버젼에 걸쳐서)
- 특정 기능에 특화 가능한 템플릿 — 팟 캐스트, 이미지 갤러리, 컨택트 폼 등 다양한 형태로 WP가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다
등등 수 많은 기능들이 있고 아직도 변하는 중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수 많은 이상향들을 누군가가 수정해서 손에 쥐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 사용자가 조작할 여지가 많은 — 그리고 플러그인들로 이를 지원하는 — 툴이란 점에서 WordPress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툴이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