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이 속해있는 동아리 — 사실 지금 rein은 OB지만 :p — 에서 2008년 기준으로는 첫번째 워크샵, UPnL 이 만들어지고 9 번째 워크샵을 진행했다.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는데,
- Concurrent programming 소개 — 내가 진행한 내용. 문제를 쪼개고 / 멀티코어로 돌리고 하는 과정에 관해 이미지 프로세싱을 예로 설명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local-processing 이라고 해야하나. 이미지 일부만 가지고 결과를 뽑아낼 수 있는 필터 — 예제로는 median filter — 를 가지고 했다))
- 창세기전에 관해 — ChamPeon 군이 진행. 소프트맥스의 게임 창세기전의 역사, 전투 시스템 분석 등등
- NDSL homebrew SW 개발 — 술취한해커 군이 진행. Homebrew NDSL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브러리, 실제 개발한 그림판 등등을 가지고 설명
- C&C 3에 관해 — Dish 군이 진행. C&C의 렌더링, 게임 구조, 변경된 것, 장르 구분 문제 등등
- 음성 합성에 관해 — puzzlet 군이 진행. 말소리, 음성, 노랫소리에 관한 모델링, 실제로 간단한 ( 모음 ‘아’ 만 ) 음성을 Formant Filter로 합성해본 결과도 발표했다
뭐 이런 정도로 진행. 바뀐 302동 309호 (이젠 세미나실?) 구조가 좀 독특해서 — 두 개의 계단식 반원테이블들이 있는 세미나실이 되었는데, 연단 / 테이블 사이거리가 너무 좁다 -_-;; —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OB + 현역합쳐서 15명? 16명? 쯤 모여서 분위기는 꽤 괜찮았던듯.
주제도 게임이 2개, 프로그래밍 3개로 “자기 재밌는 것을 해보자” 라는 취지에 잘 어울리는 :p
ps. 회사에 말하고 참가한게 아니라서(…), 내가 관련있는 프로그래밍 내용은 하나도 안 넣고 하느라 발표 자료 만들기가 참 힘들었다(…). 학부 다닐 때 했던 것들에 약간 살만 붙여서 예제도 만들고 했으니…
잼있었어효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