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해외도서 배송 리뷰

구입한 책이 아니라 알라딘의 해외도서 배송 자체에 대한 사용기.

올해 1월에 알라딘에서 해외도서 구입을 아주 강력하게(?)밀고나가기 시작했는데, 반송이나 환불같은건 안받아봐서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겠지만, 3달간 써본봐로는 일단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1월~3월초까지 총 3권의 원서를 주문했고, 3번다 예정시간 혹은 그 보다 1~3일 정도 일찍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 알라딘에서 고지하고 있는 "업무일 7일 이내 배송"은 모두 지켜진셈.

  • 1월 29일 저녁에 주문한 Windows via C/C++는 2/11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2/5일에 도착. 그러나 2/6일부터 설 연휴(…). 연휴 끝나자 마자 받았다 :)
  • 3월 4일 정오에 주문한 Essential mathematics for Games and Interactive Apps. 는 3/11에 한국도착. 12일에 받아봤다.
  • 3월 20일 오후에 주문한 xUnit Test Patterns는 3/21에 한국도착[1] 주말을 건너뛰고 오늘 오전(3/25일 오전)에 배송완료

개략적으로 업무일 7일이 아니라 6일이나 5일만에 한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고, 알라딘의 오전 10시이전 주문했을 때의 배송타이밍이 아니라 오후 주문했을 때의 배송타이밍으로 전달이 되는듯하다.

가격은 아마존 보다 비싸긴하지만 아마존은 별도 배송료를 내야한다는 점에서 어지간히 많이 — 금액 기준으로 USD 150 ~ 250쯤? — 주문하지 않고서야 가격 경쟁력이 있다. 특히나 할인률이 낮은 일부 전공서들의 경우엔 정말(…) 그리고 짧은 배송시간과 원화 결제가 된다는 것 — 해외 카드 결제는 추가적인 이자 부담도 해야되서 -_- — 은 맘에듬[2]

결론적으로(…), 한 두 권의 원서 주문이라면 10일 안쪽에 / 적당한 가격 / 배송료없이 책을 받아볼 수 있게된다는 점에서 알라딘 해외배송은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다. 학교졸업하고 나서는 대충 1.5달에 1권 정도의 원서를 사게되는 것 같은데 이러면 아마존 그게 뭔가효(…)를 할 수 있게될듯.

 

ps. 오늘 도착한 xUnit Test Patterns는 Addison-Weasly의 Signature Book Series다. 켄트 벡이 구현 패턴이나 TDD책처럼 검은 색 위주의 표지에 원색의 세로 스트립 한 줄 + 원형의 저자 사인. 이 시리즈의 책들이 대체적으로 두께가 적당해서 — 지하철에서 부담없이 볼 수 있다 — 애용하면서 구매하고 있는데.

xUnit Test Pattern은 두께가 사전급 — 대략 TAOCP 보다 10%쯤 두꺼운 느낌의 하드커버 책(…). 가격을 보고 눈치챘어야했는데 늦었다. 홍대입구에 만화책/라노벨 사러갈 때 볼 생각이었는데 절대 무리다 Orz[3]

  1. 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는 의문. 누군가 반품? []
  2. 원화 결제가 되서 복지카드도 쉽게 씀(…) []
  3. 왕복 시간이 1시간 반이니 중간 크기의 토픽을 다 볼 수 있어서 그런 류의 독서를 하는 걸로 사용하고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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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4 thoughts on “알라딘 해외도서 배송 리뷰”

  1. windows via c/c++ 제프리 책이네. 먼 책인지 모르지만 중도에 주문해놔야지. 중도는 내 대여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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