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08년 3월 21일 새벽

아악 내 눈

일요일 저녁부터 눈이 아팠는데, 월요일은 참고 견뎠고, 화요일 오전까지도 버텼지만 화요일 저녁이 되니 아무 생각도 안나는 상태가 되었다(…). 수요일 오전에 안과에 가보니

“눈 옆쪽이 곪았네요. 짜내야겠습니다”

라고 하더니, 마취 된다는 안약을 좀 넣고 바늘로 눈을 찌른다.

아악(…). + 덕분인지 금요일 새벽인 현재는 거의 회복된 상태. 마취가 되었다곤 했지만 아팠다 ㅡ.ㅜ

Python 잡담 하나

Python 에서 제공하는 easy_install 은 참 훌륭한 배포툴인 것 같다(…). 회사 개발망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어서 프로그램 설치할 때 무척 난감한 경우가 생기는데 — 네트웍으로 무언가 받아서 설치하는 류의 것들 — 일부 성숙된 SW 개발 업체들의 제품을 제외하고는 괴로운 경우가 자주 생긴다.

그렇지만 .egg file + easy_install 조합은 오프라인에서도 참 잘 도는 듯. 임시로 쓸 trac + svn 환경을 구축하는데 약 10분 소요.

ps. 여담이지만 trac 0.11 부터 통합되서 제공되는 웹기반 관리자 메뉴는 무척 편리하다.[1] 아마 2주 정도만 쓰겠지만 — 그 이후엔 팀 전체의 소스 저장소로 옮겨갈듯 — trac/svn 조합은 익숙하고도 편안하다…

프로그래밍 언어간 성능 논쟁

C++ FAQ lite에서 사용한 표현을 빌자면,

generate more heat than light

인 것이지만, 논쟁하는 사람들이야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 것.

성능평가는 굉장히 주관적이기 쉬우며, 틀리기도 쉽고(어제 저녁에 한 포스팅처럼) 특히 두 언어를 비교하는 수준이되면 양쪽 언어에 대한 숙련도 차이가 굉장히 큰 차이를 내게 된다.

+ 응용에 맞는 언어를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 적어도 현재까지의 경험으론 그렇게 믿게 된다 — rein에겐 논쟁 자체가 좀 많이 무의미해 보인다.

지름신 퇴치기

현재까지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써본 OS가 Solaris, FreeBSD, NetBSD, Windows, linux(redhat -> fedora -> ubuntu), irix, aix 인 듯한데, 유일하게 안 써본듯한(…) 주요 OS가 Mac OS만 남은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 생애 최초의 노트북을 질러볼까하고 맥북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맥북은 멀티터치패드가 없구나 -,- 멀티터치패드가 달린 맥북 프로는 너무 비싸고 Orz[2]

결국 금주에 강림한 지름신은 3일만에 격퇴.

잡식인생

내 영혼의 양식은 책. 내 복지카드를 텅텅 비우는 마물이기도 하지만…

이번 주에 다 읽은 책은 토라도라 2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5권 그리고 프로그램은 왜 실패하는가(이건 다시 본 것이지만).
아마 금주 주말까진 rica에게서 빌린 컨설팅의 비밀과, 지난 주에 도착한 모던 타임즈를 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

  1. 이전에는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했다 []
  2. 그 돈이면 염원하던 애플 씨네마 디스플레이 30″를 지를 수 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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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8 thoughts on “잡담: 2008년 3월 21일 새벽”

  1. 수원 / 하늘종이 이미 완결된 작품이니, 어서어서 번역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고어핀드 / 시끄럽다[…]

  2. lune / 그런의미에서 응용을 거의 가리지 않는 – RT 시스템 류만 빼고 – 파이썬을 무척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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