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S 히어로즈 블로그 세미나엘 갔다가 만난 최치선님이 “테스트 주도 개발”을 가져왔길래 잠시 들여다봤다.
예전에 “Test–Driven Development: By Examples”를 읽었던 기억으론 ((집에와서 책을 뒤져보니 2004년도 학교 클래식 써클의 공연표가 있는걸로봐서 2004년쯤 읽은 것인듯 싶다)) Java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JUnit도 나오고 그랬던 것 같다. 근데 왠걸 한국어판 나온 것을보니 Python 예제 코드가 보이더라. (물론 주 언어는 Java고, 책 후반부 패턴 다루기 직전 부분정도부터…)
누구 뭔가 아시는 분?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이 2002년에 10월에 출판된 물건이던데. 혹시 이 책이 2판이 있고 그게 번역된건가? ipkn의 제보를 받고 다시 내용을 확인해보니 파이썬 예제가 있는게 맞다. 흠 내가 그 때 이런걸 봤는데 왜 기억을 못할까 Orz 반성 좀 해야겠다 ㅠㅠ
ps. 알라딘에 있는 목차와 비교해보니 목차는 일치한다. (심지어 부록 부분도…) 근데 이거 각 장 제목들이 영어의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유머?가 있는데 — 예를 들어 23장의 “얼마나 달콤한지”는 원문에서 “How Suite ((suite과 달콤한;sweet의 발음이 같다. 테스트 묶음을 흔히 suite이라 부르는데,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말장난. 그리고 TDD에 관해 잘 모르는 경우를 위한 부가 설명. suite은 여기서 test suite이란 의미로 쓰였다(테스트 셋/테스트 묶음) )) It is”다 — 이런 부분은 좀 재미가 덜하겠네 -_-a
다시 읽어도 책 자체는 간결한게 보기가 좋긴하다. 내용이 완벽?한거랑은 좀 거리가 있는데…
어머나 저는 슈트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미국식 발음이 대세라는 2MB정부가 있으니 그쪽이 맞는지도
대세는 어린쥐까…는 훼이크고 suite는 스위트룸을 생각하면 될듯.
1판에도 파이썬 예제코드가 있습니다.
총 두 가지 예시(아마도;)가 있는데, 하나는 자바 예제이고 하나는 파이썬 예제이죠.
2판에서는 역자(김창준)분의 글이 하나 더 추가 된 것 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agile.egloos.com/4119673 )
엔에스알 : 네 그게 맞습니다. 제가 착각한 것이었고 strike처리한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D
이 글을 썼더니 후배 ipkn 군이
“그거 python 코드 원래 있었어요”
라고 알려주더라고요 :D
ps. 한글판 책도 사줘야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Muzeholic맛스타 : 님 맨허점…묶음이라는 뜻의 슈트가 스펠링이 suite인줄 몰랐음. 데헷 =ㅅ=;;
음..
왜 난 TDD라길래..
Time Division Duplex가 생각났을까 후..
어. strike가 되어있었네요. 전혀 몰랐습니다. ;ㅂ;(..)
Muzeholic / …
lapiz / 저도 몇 일전에 그런 이상한 농담을 했습니다[…]
엔에스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