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삼국무쌍 5

2/1부터 진 사골삼국무쌍 5가 나와서 플레이 시작 (Xbox360 용 한글판의 발매일은 1/31)

뭐 다들 잘 아는(…) 삼국지 기반의 일기당천(…)으로 적진을 뚫고 다니는 액션 게임이다. 다만 차세대 콘솔인 Xbox360과 PlayStation 3로 발매되면서 상당히 바뀐 모습을 보이면서 발매된 것 같다.

바뀐 점 & 향상된 점

그래픽 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차세대 콘솔로 나왔으니 어느 정도 당연한 얘기지만, 직전에 했었던 무쌍 오로치를 생각하면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폴리곤 수도 상당히 증가했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는 적절한(…)  depth of field  효과[1] 라거나 조금 더 화려해진 화면 효과들(쉐이더라도 썼나?)은 봐줄만 하다.

또한 일기당천의 컨셉은 유지하되, 좀 더 집단전으로 나오는 적 병사들이라거나 – 집단으로 모여서 플레이어를 반 포위한 상태로 있다가 접근하면 동시 공격한다거나, 특수 공격을 동시에 한다거나 – 적절한 무쌍기나 특수기를 사용하는 적무장들은 예전 작보다 훨씬 나은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나 기본 공격 수 회 후에 차지기를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이 "연무 시스템"이라는 연속기 위주의 시스템으로 바뀐 것도 호불호가 갈리긴하겠지만 괜찮은 선택 같다. 이전 씨리즈들은 너무 안 바뀌었거든 -_-;;

군마 시스템이나 무기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개편되었으며 – 개인적으론 지금 구조가 노가다 성이 좀 덜해졌다고 생각한다 – 미션 안에서 "전공 목표"라는 확정된 개념을 정립해줘서 좀 더 "디자이너가 원하는 진행"을 하게 해준달까. 예전에는 대사를 잘못 따라갔다간 엉뚱하게 진행하고 그러기 때문에 짜증날 때가 있었다.

 

아쉬운 것들

차세대 기로 나왔다고 하기엔 아직 그래픽 수준이 부족하다 -_-;; 컴퓨팅 파워는 확실히 상승해서 멈칫거리는 현상은 덜하지만, 그래도 가끔 느려지는게 보인다.[2]

그래픽 효과도 향상되긴 했지만 요즘의 프로그래머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수준의 효과는 매우 적다. 뭐랄까 당연히 이 시점에는 나와야할 최저선이랄까? 그런 정도의 그래픽 수준이다(평균정도다의 느낌?).

사용 가능한(특히나 시나리오 모드에서) 장수 수가 매우 적고(상당수는 프리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무기 시스템도 뭔가 고유 무기가 없어진 것은 꽤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볼륨이 상당히 줄어든 느낌.

 

총평을 내자면, 여전히 즐길만한 씨리즈의 재림이지만 볼륨은 줄었다 정도인 듯.

 

ps. 이보다 전에 플레이한 에이스컴뱃과 어쌔신 크리드는 더 재밌던거 같은데도 리뷰는 안써진다. 왤까?

  1. 인간의 눈이나 광학 렌즈를 통해서 볼 때처럼 초점이 맞는 영역은 뚜렷하게 그렇지 않은 부분은 흐릿하게 표현하는 것 []
  2. 물론 PS2 시절의 거의 멎는듯한 느낌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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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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