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의 세계관에서 존재하는 9가지의 클래스(직업?) 중 두 직업(사제와 사냥꾼)에 대해서는 영웅급 퀘스트(영문 표기 Epic Quest)가 존재한다.화산 심장부(40인 기준의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시작 아이템을 지난 8/29일에 얻었다( –).
이 잎사귀의 주인을 찾아 악령의 숲(Felwood)를 헤마다 만나게 되는 고대 수호자(Warcraft III를 해봤다면 알겠지만 이는 나이트엘프의 Ancient Protector고, 나무다 -_-)는 다 자란 검은용의 힘줄(오닉시아 힘줄 뜯어 오란 소리)과 네 명의 악마를 처치하면 대가로 주겠다는 고대 지팡이를 얻어오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고대 수호자의 장궁을 만들어주겠다고;
우선 언제 힘줄 줄지 모르는 오닉싱하누님은 그렇다치고( –), 네명의 악마를 잡기 시작했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심지어 사냥꾼 클래스의 특성이라할 수 있는 펫도 못꺼내고 -_-;) 네 명의 정예(다른 몬스터보다 공격력/방어력/체력이 훨씬 우월하고 특이 스킬 다수 보유 -_-) 악마를 잡아야한다.(뭐 1:1 네 번이긴하지만)
우선 10/1일에는 불타는 평원에서 한 마리 잡고( –)
10/3 일에 다시 한 마리 (하루씩 걸린 이유는 찾는것도 문제지만 도전하다 실패하면 3시간 동안 도망가버린다)
사실 근처에 있는 몬스터라거나 등등의 처리를 위해 가끔 Amihk군이라거나 lapiz씨라거나를 포섭(…)해다가 도와달라고해서 퀘스트 진행에만 전념하도록했음; 이렇게 일단 고대 지팡이 완성;
그리고 오늘 드디어 오닉시아가 드랍한 힘줄을 들고 고대 수호자에게 돌아가 힘줄을 가공하고 이를 합체해서 고대 수호장의 장궁 – 라크델라를 완성!
완성된 활의 성능이 좋은 것도 좋은 것이지만 스스로의 컨트롤로 악마 네마리를 처리할 수 있던게 기쁘고, 같이 레이드를 함으로써 이런 퀘스트를 시작하게 되고 끝내게 할 수 있었던 팀원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괴수
스샷보면서 한 생각이.. 어라 별 애드온 안 쓰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인바 양 옆의 프레임을 보는 순간.. 역시… … 괴수군(…)
인벤이 참 정갈하시네효;…-_-;
가방 하나는 무조건 화살/탄약 가방이기 때문에 빽빽하게 들어 찬 것 뿐(…)
화산심장부/오닉시아/둥지에서는 한 가방이 물약류 가방이지 -_-v
수원 // 양 옆에 멀록 정도는 보여야 재밌음(…)
저건 그다지 부하도 없어서 프레임 1~2프레임 정도만 떨어짐;
어익후..이때 녀님 패션이 참..Herisane님 챗도 얼핏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