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른 책들: 신들의 사회, 딥 심플리시티, 프로그래밍 유니버스

왠지 이 포스팅 머지않은 미래에 중복된 제목이 될 것도 같지만 다 기분 탓 (최초에 붙였던 제목이 월요일에 지른 책들 이었음)

어제 병역특례 실사가 와서 뒤에 돌아다니는 정장입은 아저씨들 때문에 일도 안되고(핑계임) 책 리뷰들을 쭉 읽던 차에 발견한 물건들을 사러 언제나의(…) 반디 앤 루니스 코엑스 점으로.

 

twentyeleven

 

우선 SF 소설인 "신들의 사회". 신들의 사회와 배틀스타 갈락티카 라는 포스팅을 보고 구미가 당겨서 구입. 밑에 올린 책 때문에 우선 순위가 내려가서 아직 읽고있진 못하다. (눈팅만 하던 블로그라 차마 트랙백은 못 보내고 링크만(…))

 

twentyeleven

 

Rica 군이 추천한 책 딥 심플리시티. 프로그래밍하면서 희열을 느낄 때가 "복잡한 시스템 안에서 이를 묶을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찾았을 때" 인 경우가 꽤 있는데, 이런 것을 풀어서 잘 써준 (교양) 과학책들은 정말 재밌다. 그런 이유로 추천받은 책이라 바로 지름 ㄳ(…)

 

twentyeleven

 

이건 사실 지르려고 했던게 아니었는데, 신간 코너에서 제목보고 덥썩 지른 책. Programming the Universe란 제목을 본 순간 무진장 보고싶어지더라(…). 결국 어젯밤에 읽기 시작해서 자는 시간 1시간 줄어들고(…) 반쯤보다 출근길에서 계속 읽었다. 덕분에 직전까지 읽던 장하준 교수님의 "나쁜 사마리아인"은 우선 순위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 우선 번역도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역자 소개가 KIST 계산과학부 조교수 한 줄이라 약간 불안했으나 표기된 역자분이 실제 역자로 참가하거나 감수를 제대로해서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온듯 싶다. 물리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우주를 "양자 컴퓨터의 진행"이란 개념으로 설명하고, 물리법칙과 정보사이의 관계(엔트로피를 써서), 양자 컴퓨터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 부분까지 읽은 상태. 컴퓨터공학/전산과학 전공자라면 매우 재미있을듯.

위에 링크한 Rica의 딥 심플리시티 리뷰에서 따온 부분에 관한 내용도 꽤 심도있게 설명된다. 다른 책(아마도 평행 우주 아니면 우주의 구조에서 읽은 것 같은데)에서 설명된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작은 모델은 우주 그 자체이다"에 해당하는 내용도 있다.

리차드 파인만의 파인만의 엉뚱 발랄한 컴퓨터 강의 – 계산이론 도 그랬지만, 물리학자가 쓴 전산과학에 가까운 책들이 재밌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ps. 실제 리뷰는 다 읽고나서 써야 + 회사 복지카드 오링 Orz

Author: rein

나는 ...

7 thoughts on “지른 책들: 신들의 사회, 딥 심플리시티, 프로그래밍 유니버스”

  1. 뭘 눈치를 보고 그러심 원래 티스토리 블로고스피어는 트랙백에 눈치따위 안봐도 됨.
    (알아서 지워주빈다 ㅋㅋ)
    그나저나 신들의 사회 저 포스트에 달린 1번 댓글 이름이 누군지 봅시다 -┏

  2. Muzeholic / 님하는 좀 노 맨허고.

    해수 / 앞부분 ..보다는 약간 가운데에 가까운 곳을 살짝 들쳐봤는데 재밌더라. 리뷰도 굉장히 기대감을 늘려주고.

    5throck / 헛(…). 링크한 곳에서 방문이 ^^;;;; 좋은 리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 일 후에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_~

  3. Pingback: rein'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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