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포스팅을 한 이후에, 지금까지 Windows Live Writer Beta 3를 사용하고 있었다. 오늘 블로고스피어를 보니 Windows Live 관련 얘기가 많길래 방문해보니 베타 딱지를 떼고 2008 이라는 버젼이름으로 릴리즈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실 이전 버젼 자체가 x86-64 지원 – 예를 들어 Windows Vista x64 ed. 같은 것 – 을 빼면 거의 안정화 된 상태였고, 기존 블로깅 툴들에 대한 커스터마이제이션만 남은 느낌이었기 때문에 많이 바뀐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눈에 띄는 것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웹 링크를 생성할 때 어떤 형태의 링크인지 고르는 것(‘관계’ 옵션)이 tag, nofollow 두 가지였는데 enclosure와 license가 추가되었다. 스펠링 체크가 지원되는 언어가 늘어났다 –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고 스페인어. 그래봐야 우리말은 없다.
아마 내부적으로 자잘한 버그를 수정했겠지만 내가 당해본 버그는 없어서 뭐라고 언급할 건덕지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도 이글루에서 문제가 있다. F11을 통해서 웹 레이아웃으로 편집하려고하면 경고 메시지가 뜬다 – 그리고 웹 레이아웃에서 편집할 때 화면 표시가 좀 이상한 몇몇 스킨도 있다. 현재 http://reini.egloos.com 스타일로하면 편집할 때 윗 쪽의 글이 안나오는 영역을 침범한다(…).
이젠 베타를 떼고 – 이러면 좀 더 비평이 빡쎄지겠지 – 정식으로 나온 것이니 쓸만한 플러그인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ps. 짜고있던 플러그인도 슬금슬금 완성해야할텐데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