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4주 훈련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실제로 다시 회사 일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은 이번 주. 즉 오늘이 3일 째다. 다행히도 이번 주 월요일부터 현재하는 프로젝트의 코드 리뷰에 들어가서 적응하기엔 적당한 시점이다.
…그러다 수정해야할 부분을 찾고 코드를 고치기 시작하는데, 뭐랄까 겨우 한 달의 간격인데 코드에 손대기가 무섭다. 내가 기억하는 각각의 세부 사항이 맞는지 를 몇 번씩 확인해가면서야 겨우겨우 고쳐지는 느낌이다 -_-;;
4주는 결코 짧지 않았던 것 같다. 사회/문화적으로도, 그리고 직업적인 면에서도.
퇴근하면 집에가서 python도 좀 조물딱 거려보고 그래야 감각이 돌아올 것 같은 기분이다.
뭐…사회 문화적인 면은 한 2달 지나면 다시 돌아옴 ( –)
직업적으로는 모르겠음. (안 돌아올지도? ㅋㅋ)
수면 시간은 이미 복귀. 독서량도 이미 복귀(…). 다만 코딩 효율은 Orz Orz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