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훈련소에 있던 중의 일.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공익을 서로 다른 중대로 분리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같은 학번의 동기들은 아직 훈련소 들어가는 날짜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_-;; 그렇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과 선배 세 분(그것도 바로 윗학번의 두 분, 세 학번 위의 한 분)을 만났습니다. 다른 분들도 출신학교가 거기서 거기서였는지는 몰라도 한 두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 나오는 그런 판국이었습니다(………………)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이번 달 발간된 것 – 2007년 11월 – 을 읽던 중에 있었던 일.
연재된 글을 보는데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문명 IV의 인용문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읽고있는데, 어디서 많이(…) 아주 많이 보던 블로그 주소 – 그러니까 여기 이 블로그 – 주소가 나오고, 어조가 익숙하다해서 저자를 물끄러미 찾아보는데 kaistizen.net의 최재훈님의 칼럼이었습니다 :) 그리고 다른 칼럼들을 읽다가, 한 칼럼에서 문체가 낯익어서 저자를 살펴보니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의 CodeWiz님의 글이었습니다.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그리고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이렇게나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_~
허걱.. 둘 다 제가 RSS 걸어다 스톡힝하고 있는 블로그들 -_-;
고어핀드 / 나도(…)
이번달 마소를 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저와 같은 병특이시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가끔(종종이라고 말씀드리고는 싶지만 자신이 없;; ) 찾아뵙겠습니다. (_ _)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reserve / 방문 감사합니다 :D 좋은 하루 행복한 주말되세요 ~_~
좁은 세상…
세상 사람들이 여섯 명만 거치면 모두 아는 사람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대부분들 좁은 세상이라는 말에는 수긍하면서도 정말 여섯 명만 거치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사람과도 연결될 수 있…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저도 4주 훈련 받을 때 생각나네용. ^^;;
codewiz // 앗 codewiz님이 직접 오셨군요;; 넓고도 좁은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