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과 효율성

…뭐 거창한 얘기는 아니고 -_-;;

최근 내가 작업하는 환경을 약간씩 바꾼터라 (집도/회사도) 그에 대해서 가볍게 글을 하나.

1. 9월 초에 포스팅 했던 것처럼 집에서 사용하던 17″ CRT가 전원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19″ LCD  모니터 하나로 버티고 있는데, 그냥 웹서핑하고, 블로깅하고, 게임하고 가볍게 채팅하고 이럴 때는 다 괜찮다. Linux 서버에 터미널로 접속해서 프로그래밍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견딜만하다. Windows에서 IDE를 사용해서 프로그래밍하는 것은 도저희 못 견디겠다. 아무래도 에디터도 사실 상 하나 밖에 못 띄우고 (와이드 모니터면 2개는 어찌 되겠지만), 리퍼런스 페이지나 다른 참고 자료도 보기가 힘들어서 뭔가 작업이 진척되질 않는다.

아무래도 22~24″ LCD (와이드) 랑 17″~19″ 해상도 LCD/CRT 모니터 하나 정도는 같이 써야할 것 같다. 사실 회사에선 22″ wide + 17″ + 17″

2. 모니터를 거의 언제나 기본 높이(설치할 때)로 사용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어딘가에서(출처를 확인하면 업데이트해야; 아시는 분은 알려주셔도 :$ ) “눈 높이보다 낮은 모니터에서는 좀더 피로를 느끼고 능률도 떨어진다”라는 포스팅을 읽었다. 그래서 몇 일 전부터 사용 중인 모든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서 높여서 쓰고 있다.

확실히 집중도가 조금 올라가는 느낌이다. 목도 좀 덜 뻣뻣하고. 그리고 회사에서 쓰는 책상이 집에서 쓰는 책상보다 살짝 낮은데, 그 점도 컴퓨터 쓰는데 피곤함을 덜어주는 원인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연말에 이사를 하게 될텐데, 그 때 원하는 작업환경을 요약하면 이렇다. (아마 일부는 사야겠지만)

  • 키보드를 쓰기에 적절한 높이의 책상. 일반적인 책상은 키보드를 올려쓰긴 불편하다.
  • 마우스 패드 새로 구입할 것. 지금 쓰는 책상이 좁아서 좀 큰 패드를 올려놓을 수가 없다.
  • 24″이상의 와이드 비율의 LCD 모니터. 이건 구입해야하는 거지만, 아무래도 좁은 화면에선 뭐가 안된다 Orz
  • 책상의 앞 뒤 길이가 좀 긴 것을 구할 것. 회사 책상이 맘에 드는 이유 중 하나는 모니터를 늘어놓고 앞에 키보드 마우스를 놔도, 그 앞에서 연습장에 뭔가 끄적대면서 계산도 해보고 설계도 해보고 할 수 있는 것.
  • 조명용 스탠드 구입. 자기 전에 책 읽다가 불을 끄기가 너무 불편하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 추가. 작업할 때도 약간 어두운게 집중력이 올라갈 때가 있다. (형광등 끄고 스탠드 켜놓고 계산할 때가 잘 되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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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4 thoughts on “작업환경과 효율성”

  1. 듀얼모니터에 익숙해졌다가 다시 모니터 1대로 돌아왔더니 더 그런거 같아요 -_-;;
    근데 아직 쿼드까진 노리지 못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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