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체 – 류츠신

2015년 휴고 상 수상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는데 하여간 기사보다가 휴고 상 수상자가 중국인이란 내용을 보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무려 휴고 상 수상되기 전에 한국에 번역된 특이(…) 케이스인 것도 확인.

오늘 출/퇴근 길 + 저녁 후 시간에 읽어서 완독. 꽤나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이하의 내용엔 스포일러 성 내용도 있음. 아주 짧게 요약하면

  •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에서 얘기가 시작되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 이데올로기 배포 수단으로 컴퓨터 게임이 이용됨(!)
  • 삼체 문제 가 이야기의 중요한 소도구

…라고하면 뭔지 알 수 없긴한데 여하간 추천작.
이 이후부터는 정말로 스포일러 포함.

소설의 배경인 문화대혁명 시기를 정말 잘 우려낸 느낌. 그리고 삼체 문제나 우주 배경 복사, 그리고 단분자 절단 같은 물리학 소재도 적당히 잘 비벼냄.

  • 쌍성계도 아니고 삼성계가 있다면 거기서 문명이 생존할 수 있는가?
  • 여기에서 생존해서 외계로 문명을 퍼뜨리려 한다면?
  • 우주적인 규모의 거리에서 의미있는 통신이 가능한가?
  • 우주에서 기습적인 침략이란게 가능한가?

같은 재밌을듯한 SF 소재를 써서 이야기가 진행되고…끝난다?
해서 알아보니 후속작이 둘 더 있다. 하나는 이미 영문 번역은 되었고, 나머지 하나(=완결)도 내년엔 나오는 모양.

한국어판 번역도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두 번째 이야기의 영문판을 읽고있어야겠음.
그런 의미에서(?) 존 스칼지의 “만물의 종말” (?) 이 어서 번역서로 나오면 다시 볼텐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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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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