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블로그에서 사실상 2개의 테마를 사용 중이다 – Journalist theme 수정한 부분을 제대로 테스트 못한 상태. 그래서 Journalist theme 과 Sweet Dreams theme 을 왔다갔다하면서 사용하는 중.
대략 어제 오후부터 원래 사용하고 있었던 Simple Tagging Plugin; STP을 이용한 태깅을 중단하고 WordPress 2.3 Beta에서 지원하는 태깅 기능만으로 각 포스팅에 태그를 부여하고, 태그 구름; tag cloud 등을 사용하고 있다. 사실 태그를 가져다 쓴다면 필요한 기능은 보통은 3가지면 충분할 것이다†.
- 각 포스팅 별로 태그를 지정하고, 이를 블로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 태그 별 사용 빈도 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 – 가능하면 태그 구름의 형태로
- 추가적으로, 외부에서 태그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 것
우선 첫번째 항목의 경우 조금 불편하지만 포스팅 편집창에서 입력 가능하니 큰 문제가 안된다. 그리고 내장되어있는 the_tags( ) 함수가 해당 포스팅의 각 태그들을 링크를 포함해서 출력해주니 해결.
두번째 항목의 경우 조금 미묘하다.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사이드바 위젯의 형태로 지원되니 해당 위젯을 쓰거나, 위젯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 역시 내장된 wp_tag_cloud( ) 를 사용하면된다.
그런데 이 기본 지원되는 태그 구름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점들이 있다. 우선 사이드바에 출력된 태그 클라우드를 보거나 하면 알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단색이다. 다른 설치형 블로그들의 경우나, 하다못해 워드프레스의 각종 태그 플러그인들에서 지원하는 태그 구름의 경우 특정색에서 특정색으로 점진적으로 변하게 한다거나 하는 기능이 지원된다.
그리고 글자크기의 변화 폭도 좀 과한감이 적지 않다. 현재 ‘잡담’ 태그 밑에 물려있는 글들이 많긴 하지만, 글자 크기 변화 폭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STP에 있던 변화 폭 지정 기능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STP의 경우에는 오른쪽 캡쳐 화면 처럼 흰색 – 회색 (바탕이 검은 색이라 저런 톤을 선택) 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내장된 태그 구름보다는 변화 폭이 조금 작다. (사실 손으로 지정할 수 있는 형태다)
그런 의미에서 내장된 태깅을 이용해서 태그 구름 플러그인을 하나 작성해 보려고 한다. 과연 잘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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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 번째는 좀 부가적인 것인데, 요즘 Windows Live Writer로 모든 글을 작성하는 중이라서 이런 부분의 지원은 아주 중요하다 (대략 포스팅 하나 빼고는 다 Windows Live Writer를 쓴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