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마느님께서 MacBook Air를 하사.(…)
여하튼 이제 Lion 부팅하고 1분 정도는 쓰기 괴롭고 + 파워케이블 뽑은 순간 꺼지는 MacBook ((Unibody도 아니고 2008년에 초에 나온 모델; OS 버전만 올리면서 잘 썼지만 MountainLion 업데이트는 안되는 모델)) 는 과거 속으로.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설정했다. 나중에 밀고 다시 설치할 일 있으면 참고해야.
- AppStore를 통해서 설치했던 프로그램들 재설치 (iA Writer, OmniFocus, OmniGraffle, Caffeine, Caffeinated, Keynote, …); 이 글은 iA Writer에 남겼던 메모를 토대로 썼다.
- Google Chrome 설치; 이후부터는 웹 브라우저를 써야 설치할 수 있는 애들이.
- Firefox 및 ChatZilla 설치 (…)
- iTerm2 설치; solarized theme으로 재설정
- /usr/local 밑에 bash-4.2 설치
- dot files 복원
- NanumGothic-OTF와 NanumGothicCoding-*.ttf 설치
- MacVim 설치
- 이전에 사용하던 Documents/*, Downloads/*, src/* 이전
- Conatcts Google 계정에 연동
- 사용 중인 mail 서버 등록 (gmail은 템플릿이 있고, 사용 중인 exchange server는 auto-discovery로 잘 잡히더라)
이걸로 대략 끝.
본격적으로(?) 여기서 뭔가 개발하려면 python도 새로 빌드해야할 것 같긴한데, 그건 당장의 일이 아니니 나중에 하는 걸로(…).
그럼 예전에 쓰던 노트북은 어떤 식으로 처리하시나요?
거기엔 우분투를 깔아볼까 하는 중입니다.
근데 전원 케이블을 빼면 즉시 꺼지는 상태라 얼마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맥은 파이썬은 새로 빌드해야 하나요? hadoop 관련 패키지들이야 원래 다 자기가 빌드해야 하는 걸로 악명이 높지만…
(+1. 저는 아예 필수 패키지 설치용 스크립트 파일을 만들어 놨음.)
MacOSX에 포함된 python이 버전이 낮아서 다시 빌드하는거긴 함.
근데 MountainLion에 포함된 녀석이 2.7.2라 좀 괜히 빌드한 것 같기도 하고 (최신이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