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흐름보다 좀 과하게 느린 것 같지만 다 기분 탓임(?). 사실 불여우; Firefox 를 사용한지 대략 3년이 정도 지나는 동안 별로 안 불편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일부 상황 – 얘를 들어 바보같은 전자 정부 홈페이지(국세청이라거나 국세청이라거나 국세청이라거나 -_-)나 카드사 페이지에서만 삽질했으니.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 중 하나에 IE 7.0을 설치하고 사용하기 시작한 상태…인데 같은 컴에서 쓰고 있었던 불여우; Firefox 2.0.0.6이 Vista Aero 테마를 사용하는 관계로 큰 차이를 못 느끼겠음
…차이가 딱 하나 난다면 ActiveX가 섞여있는 사이트에서도 쓸 수 있다 정도?
IE 6.0 / 7.0의 가장 큰 차이는 아마 탭 브라우징인 것 같은데 이거야 내가 FF를 쓰던 주요 이유였으니. 그 다음이라고 생각하는 페이지 줌 인 / 아웃 기능은 FF에서는 플러그인으로 구현하고 있던 것인데, 플래쉬 같은 것도 크기가 변하는 것은 맘에 든다 – 그렇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디스플레이 밖에 안써서 큰 의미는 없는듯함;
좀 더 써보고 편하면 쓰는 곳을 확대하던가 할 것 같은데 지금으로썬 FF 쪽에 만족도가 좀 높아서 – 특히나 EditBox를 vim에서 편집할 수 있어서(애드온으로) 무지 편함 – 당장 옮겨갈 것 같지는 않다.
뭐 일단 당분간 – 대략 훈련소가기 전까지? – 은 회사 업무망에선 IE/FF 병행 모드로, 개발망과 집 컴은 FF 모드로 써봐야겠음 (집에서야 인터넷 뱅킹이고 뭐고 안쓰는데다가 기본 브라우져도 FF라 Windows Live Writer를 써도 FF가 뜬다)
ps. 탭 여러 개를 이동할 때 (ctrl + tab으로) 화면 전체를 스크롤하는 것 같은 잔상이 남는데 이건 IE 7.0 효과인가? 아니면 겔포스 7600문제인가; 아시는 분은 댓글 좀;
아악 마우스 제스쳐가 -_- 없다.
누가 IE 7.0용 마우스 제스쳐 좀 알려주세요 Orz
파폭에 IE Tab을 쓰고 있습니다.
IE의 기능 – 그러니까 ActiveX – 이 쓰고싶다는게 아니라, IE도 한 번 쯤은 써볼까 하고.
FF오래 쓰다보니 단점만 보이는게 좀 문제지만 장점도 뭔가 있겠지;
전 아직도 IE 6.0[….] 회사에선 7.0 써도 될 것 같은데 집에서는 너무 느려서 -_-;;
IE 7.0이 무겁긴 하더라. 근데 요즘 PC들 사양에서는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함. 근데 FF무겁다고 한 놈 나와 -_- IE 7.0 메모리 사용량 > FF 2.0.0.6 메모리 사용량이더만 (똑같은 탭 수에 같은 페이지들 띄웠을 때)
오페라 써보세요. 마우스 제스쳐 정도는 기본탑재
오페라는 일종의 세컨더리(…) 브라우져로 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