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름들

회사원이 되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복지 카드[…]
다음은 지난 5개월의 결과와 리뷰 (아마 대형 서점이 회사 근처에 있는게 상승 효과를 -_-;; )
라이트 노벨 류와 만화책들은 일단 제외. 빠진게 있을지도 모르지만(아마 있겠지) 일단 무시[…]

Modern C++ Design (O)
C++ Template Metaprogramming (O)
UML Distilled (X)
UML in a nut shell (X)

여기까지 4권은 UPnL 방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거랑 좀 더 formal하게 알고싶다?라는 생각에 지른 것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O)
사용자 스토리 (O)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O) : 꼭 봐라 두 번 봐라
죽음의 행진 (O) : …왠지 무시무시한 상황들의 나열과 (약간은 절망적인) 탈출법들
소프트웨어 블로그 29선 (O)
조엘 온 소프트웨어 (O) : 이 두 권은 추천하는 사람이 차고넘치는 재밌는 책
The Old New Thing (O) : 번역본은 없지만 적절한 가격에 원서를 살 수 있다. MS 윈도우즈 개발자(UI/호환성 관련 쪽 글이 많다)의 블로그를 책으로 펴낸 것. 추천
해커와 화가 (O)
프로그램은 왜 실패하는가 (O)

SW개발관련된 책 중에 출퇴근 할 때 읽기 좋은 (상대적으로 단락 구분이 짧은 것들) 물건으로 산 것들

Agile Software Development (X) : …뭔가 읽긴 해야할텐데
Programming challenge handbook (X) : 어서 다 풀어야(…)

위랑 같은 목적으로 샀으니 결국 다 못 읽은 물건들

수확의 확실성 (X) : 지루해 Orz
리만가설 (O) : 재밌긴한데 완결이 안나서 뭔가 찝찝;
에덴의 용 (O) : 칼 세이건 책 치곤 약간 재미 없다
Selfish gene (O) : 번역이 괴로워서 원서로 잡았는데도 흡입력이 상당한 책
에덴의 강 (O) : 리차드 도킨스 책들의 요약본에 가까워서 약간 돈이 아까웠음
눈먼 시계공 (O) : 지적 설계론(…이라 쓰고 창조론이라 읽음)을 자근자근 씹는 맛이 일품
확장된 표현형 (X) : 이 책의 번역은 눈물을 뿌리지 않곤 도저희 견딜 수 없었다

..흥미 위주로 골라본(…) 교양 과학서들

위키노믹스 (O) : 협업, 개방 등을 위주로 선전하고 있는 기업(등)을 다룬 책
불량 경제학(O) : 어두운 세계의 경제학(…)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X) : 칼럼 위주의 글인데, 뭐랄까 살짝 딱딱함
행동 경제학 (O) : 경제학 + 심리학. 적절히 공대생이 풀면 좋을 문제도 나오고 볼만함

…역시 흥미 위주로 찔러본 교양 경제학서들

제3의 침팬지 (O)
총, 균, 쇠 (O)

대학원생 시절에 읽었던 문명의 붕괴라는 사회학 책이 매우 재밌었는데, 저자를 기억해내고 지른 물건들. 들고 다니면서 읽기엔 부적절한 두께이긴 해도 재밌었다.

기상천외한 헨리슈거 이야기 (O) : 로얼드 달 단편집(끝)
키다리 아저씨 (O)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O)
초원의 집 전집 (O) : 고향 집에 4권이 있는듯(무슨무슨 전집에 포함된걸로). 다 보게 되어서 무척 행복했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O) : 극장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극장판의 세계보다 10~20년 정도 전임)과 2개의 단편. 단편다운 깔끔한 맛이 괜찮았음
다다 심부름집 (O) : 그냥 저냥…

매우 즐거운 아침 시간을 선사해준 소설책들. 로얼드 달 책들을 주욱 모을 것을 결심하는 중[…]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O)

서점에서 서서 읽다가, 계속 서서 보기 귀찮아서 샀는데, 딱 한 번 보고 말 물건이었던듯[…]

그리고 오늘의 지름,

Programming in lua (한국어판) : 표지가 무척 이뻤다(야)
리차드 도킨스 : …위에서 지른 책 목록들을 보다보면 이걸 사야할 것만 같다.
Efficient C++ : 친구의 추천서

…뭐 인생 만사 지름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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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7 thoughts on “지난 지름들”

  1. lua 가 그렇게 대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서버 쪽에서 쓰려고 하면 python보다 lua가 갖는 장점이 꽤 되는거 같음;
    Python의 멋진 점은 강력한 라이브러리와 유연성인데, lua는 약간 덜 유연하고 라이브러리가 부실하긴해도 multi-thread 환경에서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게 아무래도 고평가 되는 느낌;
    Python을 MT에서 돌리면 얘가 내부적으로 GIL이란 걸 사용해서 (그냥 전체에 대한 lock을 잡는 구조) thread를 바꾸면서 실행하는데(한마디로 프로그램 상태가 1개라서), lua는 lua_state 하나면 모든 상태가 다 들어가 있게되서 이것만 여러개 만들면 thread 여러 개에서 마구마구 써도 되는 구조라서.

    이런 점 때문에 – 그리고 서버 환경의 스크립트라면 라이브러리가 많다고 딱히 좋은 것도 아니라서 – lua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랄까;
    비슷한 이유에서 ipkn이 짰던 MMORPG서버에서도 스크립트 엔진으로 lua를 썼다고 하더군;

    …근데 이런건 다 논외로 쳐도(…) 컴퓨터 책 이라고 하기 힘들정도로 표지가 이쁘다 /먼산

  2. 요즘 분위기가 Multithread 관련 언어들이 상당히 뜰 것 같더라. 특히 Erlang ;; 우리나라 스크립트 언어 트렌드 세터( ;; )들이 배우고 있는 걸로 봐서는… 파이썬 멀티 쓰레드는 참 골치 아픈 것 같더만.. GIL 을 없애니 UP 에서 성능이 떨어져서 못 없애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음.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두 번 봐야 된다는 거 완전 동의. 이 포스트를 통해 읽기로 작정한 책 : The Old new…, 눈먼 시계공, 소설 다다 빼고 전부. 그리고 자네는 활자 중독증!

  3. 일념 / 사실 NT노벨이랑 만화책을 안 샀다면 어디까지 봤을지는[………….그 쪽이 싸게 먹힌다곤 말 못합니다만]

    수원 / 눈먼 시계공 및 리차드 도킨스 책들은 꽤나 재밌었어요. 다만 역자가 생물학과 교수인게 있는데 자기가 번역하는게 아닌지 번역이 정말 참혹함;

    멀티스레드는 뭐랄까 지난 번 GDC 발표 자료들도 그렇고 지구 대세인 느낌이에요[……]. 파이썬도 뭔가 break-through 없인 뭐가 안될것 같아요; 그냥 쓰긴 더 없이 편한 언어인데 – 라이브러리 지원도 멋지고 – MT 에서 쓰기가 매우 애매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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