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b Raider: Underworld

나온지 한참 지났는데도 모르고 있다가, 부랴부랴 플레이 -_-;

작년 봄의 Tomb Raider: Anniversary 에 이어 이 컴에선 두 개의 팩키지를 클리어하게 되었다.

일단 전작과 비교를 하자면,

  •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쉬워졌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Natla 에게 갈 때 해야했던 점프 4종 세트[1] 의 악몽을 생각해보면, Underworld 의 점프는 적당한 재미를 주면서도 “너무한다” 싶은 면이 없어서 좋았다
  • 전투의 비중이 대폭 축소. Anniversary 에서는 개략적으로 “플랫폼 게임스러운 스테이지 진행” -> “보스전” 형태의 진행이었는데, 이번 게임은 그런 “보스전” 느낌의 뭔가는 없다. 퍼즐/점프에 집중하는 느낌.
  • 수중 스테이지 비중의 대폭 증가
  • 전체적으로 훨씬 움울한 분위기. 아무래도 배경이 “사후세계” 신화류가 되다보니 어쩔 수 없는듯?
  • 바이크를 타고 진행하는 부분이 많다

정도?

일단 수중 스테이지 비중이 늘어난 덕에 “헤맬만한 부분”이 증가했다. 아무래도 물 속이라 그런지, 탐색해야할 공간이 무지 많다 -_-;

전투의 비중이 줄어든 탓에 싫어할만한 사람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그런 류보다 퍼즐에 재미를 느끼는 나 같은 플레이어들은 반길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최종장즈음부터 묘르닐 가지고 노는건 너무 재밌었음. 신도 죽이는 망치라 그런지 대학살 모드가 된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플레이 시간이 너무 짧다. 대략 12~16시간 쯤이려나? “실패할 만한 점프”가 적고, 보스전이 없어서 그런지 볼륨감은 전작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듯 하지만,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할만한게 없어서 그런듯하다. 다만 바이크타고 진행하는 부분은 딱히 재미가 없었음. 괜히 의미가 적은 공간만 늘어났단 기분이 드는데;;;

총평은 별 5개 만점 기준으로 3.5개란 느낌. 꼭 해봐야할 게임은 아니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면 / 혹은 라라 크로프트의 팬이라면 해볼법한 게임.

  1. 사실 벽타기 + 줄타기 + 봉 잡고 점프 등등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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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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