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의 책이 나옵니다. 불행히도 한글판은 아니고 영문판.
뜬금없이(…) 영국에서 진행 중이라던 “버스에 무신론 광고 붙이기 캠페인“이 생각나서 해당 웹사이트를 찾아보다가 발견했다.
(저 캠페인을 시작한 언론인이 이 책을 편집했다)
아마도 저 캠페인이 떠오른건 어제 아내에게 들었던, “설문조사 한다고 찾아와서 종교 가지라고 말하고다니는 자들”이 있다는 소리 때문인 듯은 하다; 여튼 대놓고 “종교를 팔러 다니는 이들” 에게 이런 캠페인이라도 있어야 맘놓고 인생을 즐기지 않겠는가.
ps. 저 버스 광고를 다시 보니 참 맘에 들긴하다. 저런거 프린트해서 집 앞에 붙여놓으면 여러가지 의미로 좋지 않겠는가. 혹은 블로그 배너로 만들어도(…)
아… 타이포그라피가 크고 아름답습니다!!
붙이지 않겠는가!!
저거 버스 광고 버젼 배너가 있는데(물론 책 홍보 문구는 없음) 그것도 어딘가 달아봐야겠다.
저런 제목으로 무슨 책을 쓸 수 있는지, 내용이 궁금하군요. 무신론자로서.. ^^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42명의 과학자, 엔지니어, 코메디언 등등이 ‘무신론자로’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지에 대한 팁”을 썼다는 군요. 저도 제목에 무진장 땡겨하는 중이라서 궁굼하긴해요. 하지만 책이 아직 안나왔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