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서버 체험기

지난 주에 가상화 서버를 설치하기 시작한지도 거의 일주일이 지났다. 실제로 사용된 가상화 기술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하나의 물리 서버(OS는 불명) 위에 3개의 가상화 서버(Windows 2003 x64/86 혼성)가 올라갔다.

일단 간략히 정리하자면, 현재 소감(?)은,

  • 기술 자체가 의미하는 거지만 실제 서버와 거의 차이가 없다.  DNS 주소와 IP 도 각각 할당받아 잘 쓰고 있다
  • 약간의 성능 문제가 있다. 빌드 서버로 쓰던 녀석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을 보였다. intel xeon x5560 코어 2개(실제로 물리 CPU는 1개일듯)일 때 Core2duo 6600 정도의 성능 밖에 안나왔다. 물론 이건 코어 수를 늘리면서 어느 정도 해결
  • 병목지점은 내가 분석할 방법이 없으니 불명. 이건 전산팀이랑 얘기해야할 문제
  • 자원 할당이 상당히 자유로운듯하다. 성능 문제를 얘기 했더니 바로 할당된 코어 수를 1개 늘려줬다. 성능도 향상 (다만 가상 서버의 재부팅이 필요하긴 하다)
  • 물리 자원은 exclusive 하게 할당된다.  CPU를 3개에서 4개로 올리려고 하니 다른 서버 중 부하 적을 서버에 할당된 CPU를 하나 빼다가 준다더라(초기 상태에선 각각 2개의 코어가 할당)

정도.

한 줄 요약: 성능은 좀 떨어짐 / 유연성은 물리서버랑 비교도 안되게 좋다

성능 테스트 수준까지 않은 일반적인 개발환경에서는 꽤 괜찮은 기술인듯 싶다. 서버 운영 부담도 적어지고, 하드웨어 활용률도 괜찮아지는 듯 하고. 사실 저렇게 옮겨간 서버 3대는 대부분 유휴 상태로 버티고 있었으니 -_-;; (물론 빌드 서버같은건 한창 작업 중일 땐 죽어라 뭔가 하고 있다 )

Author: rein

나는 ...

6 thoughts on “가상화 서버 체험기”

    1. 가상화 서버를 쓰면 일단 부하가 충분히 크지 않은 동안엔 적은 수의 하드웨어로 버티다가 나중에 필요에 따라서 분리 할 수 있으니까.
      기껏해야 서버 수 대 수준인 학부/대학원 수준에선 별거 아닌데, 팀 마다 수 대~십여 대 * 수 개에서 수십 개의 팀이 있는 회사 수준의 환경이면 관리/공간/전력 문제가 흠좀무하지.

      서버 대수가 많으면 전력 소모(=비용)도 문제고, 관리하기도 힘들어지고(=관리하는 사람들 월급도 공짜가 아님), 공간도 잡아먹고(=역시 비용), 귀찮은게 한가득이지.
      서버 소프트웨어 관리 비용이야 안줄겠지만 전력/공간/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문제 등등이 단순해지니까 그러는거 같은데.

      덤. 물론 하나하나의 프로세스 성능이 문제가 되는 서비스 환경에선 못쓰겠지.

  1. 다만 I/O, I/O 가 몰리는 서버들이 할당되면, 전체 성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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