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공감이 가는 직장인 웹툰(…) 루나파크의 두번째 단행본이 나왔길래 어제밤에 홍대입구에 갔다가 냉큼 집어왔다.
오늘 퇴근하고나서 다 읽곤 책꽂이의 루나파크 옆 자리에 꽂는데,
이게 뭔가 -_-
루나 파크 (1권격?) 와 단행본 크기(표지 크기라 해야하나)가 다르다 -_-;;
아니 두 권이 1년 간격도 안되서 나온거 같은데 이러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orz
씨리즈물의 성격을 가진 녀석이라면, 표지구성/크기구성의 일관성은 좀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출판사도 애니북스로 똑같구만 -_-;
내용 자체는 맘에 들어서 좋은데 — 웹툰 자체를 즐겁게 읽었으니 어느 정돈 당연하지만 구성자체도 이쁘장하게 잘 되었음 — 이런 면에서 실망하게 만드는 건 조금;;
재밌는 만화네요. 덕분에 좋은 사이트 알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