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무지의 사전

무지의 사전;Lexikon des Unwissens 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고 간략히 설명해주고 있다.

twentyeleven

사실 주제 부분 자체는 서문에 있는 것 같지만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들이 많다는 것 — 내용 자체는 인간의 감각, 사물 자체, 인간에 대한 지식, 동물에 대한 지식, 우주에 관해 모르는 것, 물리학/수학/경제학 등등에서 모르는 것들로 나눠서 총 6개 장에 걸쳐서 소개하고 있다.

소개한다라고 쓴 게 좀 애매하긴한데, 평이하게 적당히 쉽게 써주고 있긴한데, 서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순화의 오류를 피하지는 못한 것 같다. 뭐랄까 좀 아쉽달까 -_-a 맛있는 음식이긴한데 뒷 맛이 부족하달까;
책 자체는 생각치않았던 혹은 알고는 있지만 결론이 안난 문제들을 적당적당히 다뤄줘서 좋긴했지만 깊이가 없는건 좀 아쉽다;

그리고 소개하는 "모르는 것"에 대한 목록 중에는 저자의 현재 환경(기독교/유럽인)이라는 사실에 한정된 것 같은 것도 좀 있고, 해당 분야의 학부 수준 교육만 받았어도 좀 보고있기 괴로운 번역 문장들도 있다 — 역자가 이과 계통이 아니라 독어문학 전공자라는 것은 감안하고 읽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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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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